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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신간] 이것은 사라진 아이들에 대한 기록이다 (도서출판 날)2024-12-01 23:10
작성자 Le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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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사라진 아이들에 대한 기록이다

저자: 권희정, 출판사: 도서출판 날

☆★☆

이름을 부여받지 못하거나

이름을 잃어버린, 우리가 환대하지 못한 아이들에 대한

어느 인류학자의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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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김현미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저출생 위기가 국가의 존립을 위협한다는 담론이 횡행하는 지금, ‘사라진 아이들’을 기억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이 책은 보호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시설에 수용되거나, 상품처럼 입양되어 자신의 기원과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아이들의 고통과 희망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이들의 기원에 대한 진실을 삭제하지 않으면서, 모든 아이를 ‘함께 돌봄’ 받을 권리가 있는 존재로 상상하는 일이 과연 그렇게 어려운 일일까? 이 책은 태어난 모든 아이가 충분히 돌봄을 받고 온전한 존재로 대우받아야 함을 촉구하며 독자들에게 강렬한 윤리적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전홍기혜 (《프레시안》 기자) 해외 유명 석학을 비롯해 많은 이가 “한국이 저출산으로 지구상에서 사라질 첫 번째 나라가 될 것”이라고 우려한다. 한국 정부는 2006년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만들었는데, 놀랍게도 이해에 1,813명의 아이를 해외로 입양 보냈다. 이 책은 살해, 유기, 방임, 입양 등을 통해 사라진 아동들에 대한 기록으로, 한국이 국가 소멸을 걱정하는 이 순간까지도 왜 해외 입양을 중단하지 못하는지 깨닫게 해 준다. 우리 사회에 여전히 공고한 ‘정상 가족 이데올로기’에 의해 배제된 미혼모, 보호 종료 청년들, 국내외 입양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일은 우리에게 찾아오는 모든 생명을 환대하고 축복하기 위한 시작이 될 것이다.

■ 언론 소개

연합뉴스 (2024. 12. 3) 학대의 기억... '이것은 사라진 아이에 대한 기록이다'

동아일보 (2024. 12. 7) [책의 향기] 태어났으나 존재하지 않는, '울타리' 밖 아이들

문화일보 (2024. 12. 15) 태어난 아이들을 방치하는 사회

조선일보 (2024. 12. 7) 혼외 출산 포용하지 않는 사회가 영아 유기 · 살해 낳는다

세계일보 (2024. 12. 7) 낙태 문제, 남성의 무책임에 주목하라

경향신문 (2024. 12. 5) 버려지거나 입양된 아이들의 목소리

주간경향 (2024. 12. 16) 저출생? 태어난 아이부터 잘 챙겨라

여성신문 (2024. 12. 7) [주간 책 타래] 우리는 언제나 타지에 있다 외

조선일보 (2023. 12. 7) [북클럽] 차학경의 '딕테'

한국일보 (2024. 12. 14) [책과 세상] 연루됨 외

시사인 (2024. 12. 18) '대한민국 검찰' 이해하기 [새로 나온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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