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Robinson, Evelyn
- 제목: Adoption Separation - Then and Now
- 출판사: CreateSpace Independent Publishing Platform
- 발행일자: 2018. 11. 23.
■ 책 소개 이 책은 입양에 관한 에블린 로빈슨의 네 번째 책이다. 에블린은 처음으로 다른 사람들의 글을 담은 책을 출간했다. 7개국에서 입양으로 자녀를 잃은 45명의 부모가 에블린이 자신의 이야기를 출판할 수 있도록 흔쾌히 허락해 주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가슴 아프고 때로는 가슴을 저리게 한다. 이들의 글은 과거(즉 1958년에서 1989년 사이)의 입양 상황을 보여주며, 에블린은 현재의 입양 관련 정보와 자신의 의견을 일부 덧붙였다. 이 글들은 설득력 있고 생각을 자극하는 읽을거리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입양을 통한 분리를 경험한 사람들의 감정을 드러내고, 이러한 경험과 그에 따른 결과에 대해 커뮤니티를 교육하는 데 매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다. 『입양 이별 - 과거와 현재』은 2010년에 출간되고 2018년에 업데이트 되었다. This is Evelyn Robinson's fourth book about adoption. For the first time, Evelyn has produced a book which includes the work of others. Forty-five parents who have lost children to adoption in seven different countries were generous enough to allow Evelyn to publish their narratives. Their stories make poignant and, at times, harrowing reading. Their contributions represent adoption as it was then (ie between 1958 and 1989) and Evelyn has added some information and some of her own opinions on adoption as it is now. Together they provide compelling and thought-provoking reading and will contribute in a very positive way to validating the feelings of those who have experienced adoption separation and educating the community around those experiences and the resulting outcomes. ‘Adoption Separation – Then and now’ was published in 2010 and updated in 2018. ■ 작가 소개 나는 (1949년에)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자랐다. 1970년 첫 아이 스티븐을 낳았다. 태어난 직후 입양된 스티븐을 다시 만난 건 그가 21살이 됐을 때였다. 그 무렵 나는 네 명의 아이와 남호주에서 살고 있었다. 스티븐과 나는 여전히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는 나의 책과 발표에 도움을 주었다. 1989년 입양 후 지원 참여하게 됐고, 그 이후로 입양 분야에서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다. 11년 동안 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한 후, 1996년에 사회복지학 대학원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7년간 사회복지사 및 상담사로 일했으며, 그중 5년은 입양 후 상담사로 활동했다.
나는 입양으로 인한 친생모와 아이의 분리에 대한 전문가들의 이해와 인식이 부족하고, 또 적절한 도움을 받지 못한 채 상처를 치유하려는 사람들이 당면한 어려움을 알게 되었다. 이에 1998년에 첫 책 『입양과 상실 - 숨겨진 슬픔』을 집필해 2000년 자비 출판했다. 2001년에는 자비로 호주 전역과 뉴질랜드, 영국, 아일랜드, 캐나다, 미국을 여행하며 나의 연구를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입양 공동체와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입양으로 인한 이별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2003년에 두 번째 책 『입양과 회복 - 재회의 신비를 풀다』를 집필 및 출판했다. 2005년에 다시 여행하며 입양으로 이별을 경험한 더 많은 이들을 만났고, 2006년에는 루마니아에서 열린 ‘아동의 권리’ 관련 학회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그 외에도 여러 학회에서 입양 관련 주제로 발표했고, 다양한 학술 저널에 글을 게재했다. 개인 웹사이트(www.clovapublications.com)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재회 문제에 대해 조언을 구하는 연락을 자주 받는다. 2009년에는 약 30년간 내가 받은 많은 질문들 중 일부를 선별하여 담은 세 번째 책 『입양 재회 - 환희인가 고통인가?』를 출간했다. 전 세계 입양 공동체와 교류한 결과, 사람들의 입양 경험이 나라별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2010년에는 네 번째 책 『입양 이별 - 과거와 현재』를 출판했는데, 이 책은 호주, 캐나다, 영국, 아일랜드, 뉴질랜드, 스코틀랜드, 미국에서 입양으로 자녀를 잃은 부모들의 경험을 모은 것이다.
2011년에는 대한민국에서 열린 ‘미혼모, 입양과 젠더법’ 학회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또한 2012년에 입양으로 인한 이별로 삶에 피해를 입은 모든 이들에게 사과하는 과정에서 호주 주 정부에 자문을 제공했다. 이 중요한 행사에는 아들 스티븐도 함께 참석했다. 2013년에는 호주 연방정부가 입양 이별로 고통 받은 이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는 것에 대해 조언했고, 이후 호주심리학회가 입양으로 이별을 겪은 가족 구성원과 일하는 전문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책을 통해 입양으로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을 돕고, 이 문제를 전문가들과 사회에 교육하고자 했다. 나의 작업은 스스로 모든 것을 해내는 DIY 접근 방식이었다. 나는 입양으로 인한 이별을 직접 경험했고, 전문 상담사로 일하며 비슷한 경험을 가진 수많은 이들을 도왔으며, 내가 얻은 통찰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책과 기사를 쓰고 출판했다.
2018년에는 나의 첫 책 『입양과 상실 - 숨겨진 슬픔』의 21세기 개정판을 출간했다. 지난 20년 동안 호주에서는 입양과 관련된 중요한 변화가 일어났다. 첫 책을 업데이트한 주요 동기 중 하나는 호주의 사례를 통해 사람과 사회가 변화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함이었다. 남호주에서는 이미 입양으로 인한 이별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돕고, 미래의 가 피해자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변화의 소식을 최대한 많은 이들에게 전하여, 그들 또한 자신들의 지역에서 비슷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싶다. 나는 첫 책의 업데이트된 내용을 바탕으로 나머지 세 권의 책에도 새로운 자료를 추가했다.
I was born (in 1949) and raised in Scotland. I gave birth to my first child, Stephen, in 1970. Stephen was adopted soon after birth and I did not meet him again until he was 21 years old. By that time I had four more children and we were living in South Australia. Stephen and I continue to enjoy a close relationship and he has contributed to my books and presentations. I became involved with post-adoption support in 1989 and have worked as a volunteer in that area since then. I was employed for eleven years as a high school teacher and then, in 1996, I completed a post-graduate degree in social work. I then worked for seventeen years as a social worker/counsellor. For five of those years I was a post-adoption counsellor.
I became aware of the lack of understanding and awareness of adoption separation issues among professionals and the difficulties for those who were trying to achieve healing without appropriate assistance and so I wrote my first book, "Adoption and Loss - The Hidden Grief" in 1998 and self-published it in 2000. I travelled, at my own expense, around Australia, to New Zealand, the UK, Ireland, Canada and the US in 2001 to promote awareness of my work and I realised from all the interactions I had with members of the adoption community and professionals, that there was a great need for a book to help people to heal from the trauma of adoption separation. I wrote and published my second book, "Adoption and Recovery - Solving the mystery of reunion" in 2003. I travelled again in 2005 and met many more people whose lives had been affected by adoption separation. I was keynote speaker at a conference in Romania in 2006 on "The Rights of the Child". I have also presented several other conference papers on adoption-related topics and have had many journal articles published. I hear from people frequently through my web site (www.clovapublications.com) and many of them ask for advice on reunion issues. In 2009 I published my third book, "Adoption Reunion - Ecstasy or Agony?", which contains a selection from the many questions I have been asked about reunion over a period of almost thirty years. After so many years of travel and interaction with members of the adoption community around the world, I became aware of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in people's adoption experiences in different countries. In 2010 I published my fourth book, "Adoption Separation - Then and now", which is a collection of the experiences of parents who have lost children through adoption in Australia, Canada, England, Ireland, New Zealand, Scotland and the United States.
In 2011 I was keynote speaker at a conference in the Republic of Korea on "Unwed Mothers, Adoption and Gender Law". I also advised our state government on the apology which they extended in 2012 to all those whose lives have been adversely affected by adoption separation. My son, Stephen, attended this momentous event with me. I also advised the Australian Federal Government on the apology which they tendered in 2013, to all those whose lives had been affected by adoption separation and after the apology I assisted the Australian Psychological Society to create a training programme for professionals who are working with family members who have been separated by adoption.
I wrote my books to assist those who have experienced adoption separation and to educate professionals and members of the community around adoption separation issues. I have taken a DIY (Do It Yourself) approach with my work. I have lived the adoption separation experience, I have worked as a professional counsellor and assisted many others who have had similar experiences and I have written and published my books and articles to share the insights I have gained with others.
Now, in 2018, I have released an updated, 21st century edition of my first book, "Adoption and Loss - The Hidden Grief". Over the last twenty years, significant changes have been taking place in Australia in relation to adoption. One of my main motivations for updating my first book is to show from the example that has been set by Australia that change is possible for people and for communities. In South Australia we have had success at helping those whose lives have already been affected by adoption separation and at reducing the number of people who will experience the impact of adoption separation in their lives in the future. I want to spread the news about how change occurred in South Australia to as many people as possible in the hope that others will be encouraged and inspired to bring about similar changes in their locations. I have also updated my other three books by adding new material from the updated version of 'Adoption and 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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