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자: Berebitsky, Julie
- 제목: Like Our Very Own - Adoption and the Changing Culture of Motherhood, 1851-1950
- 출판사: University Press of Kansas
- 발행일자: 2001. 01. 23.
■ 책 소개 입양에 대한 논의가 점점 더 정치화되고 있다. 인종 간 입양, 국제 입양, '공개'(open)' 입양, 한부모나 게이 및 레즈비언 커플 입양 등 다양한 형태의 입양에 대한 도덕성과 실행 가능성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전통적인(또는 신화적인) 핵가족에 대한 위협이었다. 그러나 줄리 베레비츠키의 글에서 알 수 있듯이 이런 걱정은 입양 역사에서 상당히 최근에 발생한 현상이다.
저자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입양에 관한 규정이 훨씬 덜 엄격했고 입양 부모와 가족이 훨씬 더 다양했다는 사실을 드러낸다. 이 책에서 그녀는 격변의 한 세기 동안 입양 부모와 자녀의 경험을 기록하면서 입양이 미국에서 모성과 가족을 정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 과정을 조명한다.
베레비츠키는 사례 기록, 양부모의 편지, 의회 기록, 당시 소설과 인기 잡지를 바탕으로 미혼 여성, 아프리카계 미국인, 노인, 기타 소외된 시민들이 자녀를 얻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되짚어본다. 그녀는 1851년 최초 입양법이 제정된 후, 전후 '베이비붐' 시대까지 100년 동안 입양 가족의 다양성이 점차 줄어들었다고 주장한다. 입양에 관한 이론과 실천은 점차 계급과 배경을 고려하여 아동을 입양부모와 매칭하는 고도로 동질화된 모델을 추구하는 것으로 변모하며 궁극적으로 전형적인 미국 중산층 가정의 모습을 선호하게 되었다.
입양에 대한 태도 변화는 모성에 대한 정의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여성성과 모성이 사회적으로 동의어였던 시절에는 아이를 포기한 생모와 모성 역할을 원하는 입양모 모두 자연 질서를 거스르는 자로 여겼다. 하지만 이후 모성은 본능적인 것이 아니라 적절한 훈련을 받고 전문가의 승인을 받으면 훌륭한 어머니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변화했다.
미국 사회 및 문화 역사의 주목할 만한 시기를 다루는 이 책은, 시대에 따라 다르게 정의된 모성과 가족의 의미 및 본질에서 입양이 항상 중요한 요소였다는 설득력 있는 증거를 제시한다. Talk about adoption has become increasingly politicized, as debates swirl around the morality and viability of various forms of adoption: interracial, international, “open,” and those involving single parents or gay and lesbian couples. Paramount in many minds is the threat to the traditional (or mythical) nuclear family. But, as Julie Berebitsky shows, such concerns are fairly recent developments in the history of adoption.
Berebitsky reveals that in the late nineteenth and early twentieth centuries the rules governing adoption were much less rigid and adoptive parents and families were considerably more diverse. In Like Our Very Own, she chronicles the experiences of adoptive parents and children during a century of great change, illuminating the prominent role adoption came to play in defining both motherhood and family in America.
Drawing on case histories, letters from adoptive parents, congressional records, and fiction and popular magazines of the day, Berebitsky recovers the efforts of single women, African Americans, the elderly, and other marginalized citizens to obtain children of their own. She contends, however, that this diversity gradually diminished during the hundred years between the first adoption laws in 1851 and the postwar “baby boom” era. Adoption social theory and practice was gradually transformed into a highly homogenized model that tried to match children to parents by class and background and that ultimately favored conventional middle class American families.
Changing attitudes about adoption, as Berebitsky shows, have also mirrored changing definitions of motherhood. At a time when womanhood and motherhood were socially synonymous, both birth mothers who gave up their children and adoptive mothers seeking a maternal role were viewed as transgressors of the natural order. This eventually changed, but only after proper training and outside expert approval replaced an assumed maternal instinct as the keystone of good mothering.
A fascinating chapter in American social and cultural history, Like Our Very Own offers compelling evidence that adoption has always been an important factor in our evolving efforts to define the meaning and nature of both motherhood and family. ■ 작가 소개 줄리 베레비츠키는 사우스 대학교의 역사학과 교수이자 여성 및 젠더 연구 프로그램 디렉터였다. 베레비츠키는 획기적인 두 권의 책 『나를 닮은 아이: 입양과 변화하는 모성 문화』(2000)와 『섹스와 회사: 성별, 권력, 욕망의 역사』(2012)를 저술했다.
Julie Berebitsky was professor of history and director of the Women’s and Gender Studies Program at The University of the South. Berebitsky was the author of two groundbreaking books: “Like Our Very Own: Adoption and the Changing Culture of Motherhood” (2000) and “Sex and the Office: A History of Gender, Power, and Desire”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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