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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단행본> 결혼은 모르겠고 아무튼 아이는 있어요2024-10-31 15:09
작성자 Level 10
  • 저자: 김도경, 땡스, 더한나, 망고, 박찬희, 세계, 수페, 은서, 이다해, 이덕분, 최영, 정나라, 풀, 하리
  • 제목: 결혼은 모르겠고 아무튼 아이는 있어요
  • 출판사: 스토리메이커
  • 발행일자: 2021. 07. 05.
■ 책 소개
아이와 첫 만남! 그리고 미혼모의 시작

〈미혼모라는 삶의 변화〉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우리에게 아이가 찾아왔고, 우리는 엄마가 되었습니다.
우리 중에 몇은 처음부터, 누군가는 어느 날부터 각자 이유로 미혼모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일상은 180도 바뀌었어요.
취침과 기상의 시간부터 말투, 생각, 주거, 경제 등 모든 것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미혼모는 강하다. 엄마니까!〉
아이가 아프면 홀로 밤을 지새우고 아침이 되면 출근해야 하는 우리는 엄마입니다.
시금치 먹고 힘이 난다는 뽀빠이 이야기처럼, 우리는 내 아이의 웃음과 눈물을 담고
엄마라는 힘을 불끈 냅니다. 혼자서 모든 역할을 해야 하니까요.

〈그럼에도 어김없이 사람〉
출산도, 육아도, 내 계획도 아무것도 뜻대로 디는 것이 없었습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 같습니다.
그. 럼. 에. 도. 우리는 내 아이를 사랑하는 엄마가 될 것이며,
각자의 꿈을 가지고 살아가는 여자로서의 삶도 놓지 않을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김도경
'편안', '안정'이라는 단어보다는 '신남', '도전', '멋짐'이라는 단어에 더 끌리고 그렇게 살고 싶어 여전히 아이같은 호기심을 가지고 생각하는 것은 뭐든 행동으로 옮기며 사는 여자예요. 

땡스
아무튼, 어쨌든, 어떠하든간에 아이를 통해서 성장하고 온전한 홀로서기를 이뤄가는 중이에요.

더한나
엄마로서의 인생만 살다가 이제는 나의 인생을 살기 시작했어요. 많은 것들을 도전중이지요. 

망고
가끔은 혼자였을 때의 자유로움이 생각날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아이와 함께 지내온 모든 순간이 행복하였기에 표현해 보고 싶었어요. 

박찬희
아이에게 필요한 치료들을 잘 받게 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저의 삶도 잘 가꾸어 나가고 싶네요. 

세계
아이와 함께 눈 맞추며 매일을 시작하는 평범한 여자예요. 욕심은 많지만 여물지 않아, 늦어도 꼭 도착은 한다는 마음으로 살아요.

수페
사춘기가 시작된 아이와 함께 읽고 쓰고 이야기하면서 미처 못 큰마음을 키우고 있어요. 

은서
엄마이기에 도전할 수 있었던, 삶에서 사랑을 무기로 총성 없는 전쟁을 하고 있네요. 그 무게만큼이나 성장하는 엄마가 되고 싶어요. 

이다해
엄마 역할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쉼표도 필요해요. 내 삶의 한 면을 작성해 보았고, 글을 통해서 공감과 응원을 전달하고 싶었어요. 

이덕분
인생 뭐 별 거 있나요? 아이가 주는 사랑 먹고 사는 엄마면 충분하죠! 책 많이 팔아서 건물 하나 장만하고픈 욕망덩어리! 

최영
아이가 태어나고 하고 싶은 일을 다 하게 되고 꿈을 점차 이루어가고 있어요. 저에겐 돈을 버는 사회생활도 육아도 즐거워요. 

정나라
때론 냉온탕 오가듯 마음도 일상도 왁자지껄 하지만 오늘도 아이와 함께 나는 새로운 꿈을 꾸고 도전하죠. 

가족을 이루자 했는데 아이만 생기고 둘이서도 행복해졌어요. 예뻐 죽겠는 웬수네요. 가끔 홀로 살 때 누리던 평정심을 되찾고 싶어요. 

하리
잘 키워서 미친 사회로 독립해 보내는 게 그저 목표인 한 아이의 엄마예요. 그동안 엄마가 책도 쓰고 자라는 건 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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