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미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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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미혼모

제목미국_변화_1970년대 이혼/사별/미혼모 단체 조직화 2024-09-23 16:40
카테고리기사
작성자 Level 10
  • 기사명: "편모도 당당하게 살자. 미국의 이혼녀 조직 MOMMA"
  • 게재지: 경향신문
  • 게재일시: 1973년 8월 3일
  • 내용 요약: 

로스앤젤레스 시에 있는 한 단체는 오늘날 이혼, 별거, 사별, 미혼모든 홀로 사는 여인이 혼자 애를 키우려 애쓰는 것이 전혀 비정상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사회는 독신 모성에게 유리하지 않다. 여인은 수입도 보통 남성의 반이고, 은행 신용을 트는데도 어려움이 따르며, 어느 모로 사회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처지의 편모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기 위해 MOMMA라는 편모조직이 1여 년 전에 설립되어 현재까지 로스앤젤레스 시와 뉴욕 시에 6백 명의 회원이 있고, 전국 85개 처에 지부가 있고, 기관지가 약 만 명의 여인들에게 배포되고 있다.  타블로이드 크기의 MOMMA 단체 기관지는 혼자 사는 여인의 개인적 쓰라린 감정, 경험 등을 싣고 자녀양육에 관한 생각 방법 등을 서로 발표, 교환하고 있다. 

  • 아카이빙 노트:
1960-70년대 제2의 물결 페미니즘 운동이 한창일 때 미국 소식을 국내 매체가 단신으로 전하고 있다. 1973년은 로 대 웨이드 소송 판결로 낙태가 합법화된 해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무렵 2차 세계대전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되던 미혼모의 아기 입양 관행을 끝내고 점차 양육 지원 쪽으로 전환되던 때이기도 하다. (참조 『아기 퍼가기 시대: 미국의 미혼모, 신생아 입양, 강요된 선택』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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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_1970년대_편모도 당당하게 살자_경향신문_197308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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