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빙

Unwed Mothers Initiative for Archiving & Advocacy

미혼모

제목2009-08-09, "21C 한국판 주홍글씨 누가 지워줄까" [미혼모 지원 정책 세미나]2024-11-30 00:15
카테고리기사
작성자 Level 10
  • 기사명: 21C 한국판 주홍글씨 누가 지워줄까
  • 부제: 경제대국이자 OECD국가인 한국... 미혼모와 아이들 문제는 '후진국'
  • 게재지: 대한뉴스
  • 게재일시: 2009년 8월 9일
  • 내용 요약 : 

미국과 한국의 미혼모 사례와 복지정책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의 의견을 개진하는 ‘미혼모지원정책 바로알기’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리처드 보아스 대표가 '한국 미혼모와 아이들을 지원하는 이유와 한국이 이들을 지원해야만 하는 이유'를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그는 "가족과 입양된 아이 그리고 생모가 함께 결합돼야만 진정한 행복 방정식이 성립될 수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 아카이빙 노트:  
미국의 안과의사 리차드 보아스 박사는 2008년 국내 최초 미혼모 권익옹호 단체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설립했다. 이후 미혼모 문제를 가시화하고 이들의 양육권 보호를 위해 양육지원 강화를 요청하는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3년 간 미혼모지원정책 연구를 후원하였다. 이 행사는 처음으로 미혼모 당사자가 자신들의 경험에 근거하여 스스로를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또한 2008년 미혼모 양육지원 운동의 결과로 정부가 처음으로 양육 미혼모를 위한 예산을 책정하고, 양육지원을 위한 거점 센터를 전국에 6곳을 설립했는데 이 행사가 열린 곳이 바로 2009년에 거점기관으로 오픈한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서울 대방동 소재)의 첫 공식 행사로 열렸다는 점에서도 의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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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권익운동# 저항# 변화# 미혼모# 리처드보아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2000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