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명: “싱글맘이 벙글맘 되는 그날까지”
- 부제: 비혼모 대다수 “자발적으로 출산·양육 선택”
- 게재지: 시사포커스
- 게재일시: 2008년 10월 25일
- 내용 요약 :
여성부는 한국여성민우회와 공동으로 시행한 ‘비혼모 현실 드러내기 실태조사’ 결과 발표 및 대안을 논의하기 위한 2008 비혼모 정책 심포지엄을 2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및 정책심포지엄은 ‘싱글맘, 벙글맘 되다!’라는 여성부 공동협력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본 실태조사는 양육 비혼모 20명을 대상으로 △출산 선택 및 양육을 결심하게 된 이유, △양육모로서의 사회·경제적 어려움 등을 심층 면접조사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실태조사를 담당했던 여성민우회 이원형 씨의 기조발표와 양육 비혼모의 사례 발표를 통해 다양한 가족구성에 대한 이해와 수용의 필요성, 경제적 자립을 위한 실질적 지원 필요성 등이 제기됐다. 2008년 미국의 안과의사 리차드 보아스 박사가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설립하고 미혼모 인식개선 운동을 시작하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 3년 간 정책 연구를 지원하며 본격적으로 미혼모 운동을 시작하던 해인 2008년 한국여성민우회는 미혼모의 문제를 가시화하고 이들의 양육권 보호를 위해 지원 강화를 요청하는 포럼을 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