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명: “미혼모·자녀 교육 사회가 책임져야”
- 부제: 美 미첼 박사 ‘미혼모자 지원…’ 워크숍서 발표, “美선 5살까지 교육·보호… 한국도 대안 찾아야”
- 게재지: 세계일보
- 게재일시: 2009년 2월 27일
- 내용 요약:
세릴 미첼 박사(전 미국 버몬트주 보건복지부 차관)는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주관으로 열린 ‘지역사회의 미혼모자 지원 성공사례’ 워크숍에 참여해 미국 내 지역사회 기반 미혼모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그는 "미국에선 미혼모와 그 자녀가 5살이 될 때까지 지역사회와 정부가 나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면서, "사회가 미혼모를 제대로 교육해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시키는 것이 비용면에서도 더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첼 박사는 한국도 미혼모들이 공부를 계속할 수 있는 사회기반을 갖추는 게 시급하다고 조언했다. 2008년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설립되고 외부적으로 가진 첫 행사이자,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설 중심에서 탈피하여 미혼모가 지역사회에 머물며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양육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워크숍이었다. 워크숍을 담당한 세릴 미첼 박사는 1970년대 시설 입소와 입양 중심의 서비스를 펼치던 미국의 미혼모 정책을 지역사회 센터를 통해 도움으로 받으며 양육 중심으로 전환시키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미혼모권익운동, #저항, #변화, #200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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