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명: 서울한부모지원센터 미혼모지원정책 세미나 개최
- 게재지: 여성신문
- 게재일시: 2009년 8월 14일
- 내용 요약 :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 주최로 ‘미혼모지원정책 바로알기’ 세미나가 열렸다. 1부에서는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인 리처드 보아스 박사의 오프닝 인사를 시작으로 미국 버몬트주 복지부 차관을 역임한 세릴 미첼 박사의 ‘미국 미혼모지원정책’ 발표 및 질의응답 시간이 있었다. 이어진 2부에서는 국내 미혼모들이 이야기하는 ‘한국 미혼모지원정책’ 발표 및 토론 시간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세미나는 미혼모지원정책의 핵심인 미혼모 당사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스스로의 목소리로 당사자의 권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논의를 개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미국의 안과의사 리차드 보아스 박사는 2008년 국내 최초 미혼모 권익옹호 단체인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를 설립했다. 이후 미혼모 인식개선 활동 및 정책연구 등을 비롯해 미혼모 문제를 가시화하고 이들의 양육권 보호를 위해 지원 강화를 요청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이 행사는 당시 미혼모 당사자 조직을 만들기 위해 모인 초동멤버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그리고 미혼 양육모를 위한 정부 예산이 처음으로 책정된 2009년 대방동에 오픈한 서울시한부모가족지원센터에서 열린 미혼모 관련 첫 행사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