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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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971년, 미혼모 자녀 입양에 앞선 미국 사회복지 전문가에게 소파 방정환 상 수여2024-08-27 14:28
카테고리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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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명: "영광 안은 <사랑의 나그네>"
  • 게재지: 조선일보
  • 게재일시: 1971년 11월 25일
  • 내용 요약: 

새싹회 (회장 윤석중)는 한국기독교양자회 책임자인 E. 엘바이나 스폴스트라 (46세, 미국인) 여사에게 1971년도 (16회) 소파상을 수여했다. 스폴스트라 여사는 1966년 8월부터 1971년 12월까지 5년간 기독교양자회 책임자로 있으면서 1,200명의 고아를 입양 보냈으며, 1969년에는 한국기독교양자회 내 미혼모 상담사업을 시작하였다.  "여사는 69년 양자회 안에 미혼모 상담실을 차려 영아(미혼모 아기)들을 위탁 양육 후 양부모를 찾아준 외에도 보사당국, 법조인, 사회복지 지도자들과 접촉, 국내 입양법을 입안하도록 하는데 공헌이 크다고 인정받고 있다."

  • 아카이빙 노트:
국내입양을 담당하던 한국기독교양자회는 1969년 미혼모 상담을 시작하고 정부 지정 4대 해외입양 기관은 1972년 일제히 미혼모 상담을 시작했다. 그리고 1970년대 들어 짓기 시작한 '미혼모 시설'은 결국 미혼모 아기를 효과적으로 확보하고 입양 보내는 시스템으로 작동했음을 다음 통계가 말한다. 
미혼모 자녀의 국내 입양 수는 1960년대 1,163명에서 1970년대는 9,075명으로, 해외입양 수는 1960년대 1,304명에서 1970년대에는 무려 14배 많은 17,627명으로 폭발적 증가했다. (통계 참조 권희정 2019 <미혼모의 탄생>: 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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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_1970년대_영광안은 사랑의 나그네 스폴스트라여사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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