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명: 지역사회의 미혼모자 지원 성공 사례 워크숍
- 주최자: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애란원
- 행사일시: 2009년 2월 26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 행사장소: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당
- 내용 요약:
♣미혼모와 그들 자녀에 대한 지역사회의 성공적 지원사례 워크숍 초빙강사: 세릴 미첼 박사 (미국 버몬트대학 교수, 사회정책학박사, 버몬트주 복지부차관 역임) 참가비: 30,000원 (수료증, 영수증, 자료집, 다과제공, 사전등록 24,000원) 문의: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02-734-5007, 011-5210-8637 이메일 hjkumsn@yahoo.com 강사 소개: 세릴 미첼(Cheryl Mitchell) 교수는 사회정책학 박사로 현재 버몬트대학 연구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하지만 미첼박사는 학자이기 전 아동, 가족, 주택, 장애인을 위한 복지사업에 30여 년간 헌신해 온 현장 실무가이기도 하다. 1979년 미첼박사는 버몬트주 애디슨 카운티 (Addison County)에 <부모와 자녀센터 (Parent and Child Center)>를 설립한 후 이후 10여 년간 임신과 양육을 경험한 십대청소년 지원사업을 열정적으로 펼쳤다. 또한 버몬트대학에 교사와 사회복지사들을 위한 석사과정 만들어 후학양성에도 힘썼다. 1993년부터 2003년까지는 버몬트주 복지부 차관을 역임하며 아동복지 및 육아, 청소년 및 장애인 그리고 지역사회에 기초한 다양한 복지사업 수행경력을 가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실무전문가이다. 1970년대 미국 버몬트주 역시 한국과 마찬가지로 미혼모에 대한 차별이 심하고 사회적 지원은 전무했다. 하지만 이후 사회적 낙인은 완화되고 그들에 대한 지원은 강화되었다. 그리고 그 가운데 세릴 미첼박사가 있다.워크숍 소개 아직 우리 사회의 미혼모들은 낙태 또는 입양 둘 중 하나가 최선의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는 미혼 엄마의 아이들은 낙태되거나 입양이 되는 운명에 놓여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현실 속에서 임신한 엄마와 태어날 아이가 결혼제도 안에 있지 않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최선의 지원은 무엇인지 본 워크숍을 통해 함께 생각해보고 그 방향을 모색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 일정: 09:30 - 10:00 등록 10:00 - 10:10 개회 10:10 - 10: 20 환영사 리차드 보아스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대표) 한상순 (애란원 원장) 10:20 - 11:30 워크숍 1 버몬트주 미혼모자 지원의 역사 11:30 - 12:15 워크숍 2 버몬트주 <부모와 자녀 센터> 프로그램 소개 12:15 - 13:30 점심 13:30 - 14:30 워크숍 3 여성 ․ 아동 ․ 가족 ․ 지역사회를 위한 최선의 선택은 무엇인가 14:30 - 15:30 워크숍 4 지역사회에 기반한 미혼모지원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15:30 - 15:45 휴식 15:45 - 16:45 워크숍 5 미혼모자에 대한 정서적, 사회적, 경제적 지원 및 입양 및 미혼부 책임에 관한 고찰 16:45 - 5:00 폐회 * 각 워크숍은 미첼 박사의 주제발제 이후 참가자들 간의 간단한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됩니다. 2008년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가 설립되고 외부적으로 가진 첫 행사이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시설 입소와 입양 중심의 미혼모 지원정책에서 탈피하여 지역사회에 머물며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양육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워크숍이었다. 워크숍을 담당한 세릴 미첼 박사는 1970년대 초중반에 이르기까지 시설 입소와 입양 중심의 서비스를 펼치던 미국의 미혼모 정책을 지역사회 센터를 통해 필요한 도움을 받으며 미혼모가 양육을 할 수 있도록 정책을 전환시키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워크숍 브로셔
현장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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