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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모

제목미혼모 권익운동_2009년, '입양인'이 말하는 입양 - 제인 정 트렌카 작가2024-10-22 18:32
카테고리기사
작성자 Level 10
  • 기사명: "당신과 함께 지하철을 타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 부제: ['입양인'이 말하는 입양①] 20만의 '입양인'들을 잊었나요?
  • 게재지: 프레시안
  • 게재일시: 2009년 5월 7일
  • 내용 요약 : 

4번째 '입양의 날'을 맞아 어른이 된 '입양인'의 이야기를 전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소설 <피의 언어 The Language of Blood>의 저자 제인 정 트렌카 작가다. 그는 "서구에서 성장한 많은 입양인들이 한국으로 돌아와서 사는 동안 지하철 타고 다니는 것을 정말로 좋아"한다고 말한다. 군중들 가운데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요즘도 1년에 1천여 명의 한국 아이가 입양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미혼모가 낳은 아이라고 설명하면서, 한국을 비롯한 현대 국가들에게 최선의 해결책은 아이와 생모가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지켜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 아카이빙 노트:  
2007년 7월 유럽으로 입양된 3명의 입양인과 미국으로 입양된 2명의 입양인이 TRACK (Truth and Reconciliation of the Adoption Community of Korea, 진실과 화해를 위한 입양인 모임)을 설립하였다. 제인 정 트랜카는 설립 멤버 중 한 명이었으며 사무총장을 거쳐 대표를 역임하였다. TRACK은 관련 단체와의 연대 속에 입양인의 출생기록 바로잡기, 입양 과정의 투명화, 미혼모 권익운동을 활발하게 펼쳤다. 그 결과 2009년 10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입양인 권익 증진방안"이라는 제도개선권고문(민원제도개선 2009-64호)을 마련하고, 2012년 입양숙려제 도입, 입양아동의 출생등록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입양법 개정에 주요한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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